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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시경제학

청년 실업과 ‘앰빵족’ 증가, 왜 취업을 기피하는 사회가 되었을까?

by aiden-info-share 2025. 3. 29.

1. 청년 실업률 상승, 그리고 ‘취업을 안 하는 청년들’

1. 청년 실업률 상승, 그리고 ‘취업을 안 하는 청년들’

📌 최근 한국 사회에서 청년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, 아예 취업을 포기하거나 일하지 않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.

  • 과거에는 취업을 원하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실업자가 문제였다면,
  • 이제는 ‘앰빵족(앉아서 빵 먹는 사람)’, ‘니트족(NEET, Not in Education, Employment, or Training)’과 같이 일할 의지가 없는 청년층이 등장했다.

🔍 통계로 본 청년 실업 문제
✅ 2024년 기준, 한국의 청년(15~29세) 실업률은 8%를 넘어서며, OECD 평균(6%)보다 높은 수준이다.
✅ 특히 MZ세대의 취업 기피 현상이 심화되며,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청년층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.

💡 청년들이 취업을 기피하는 이유는 단순히 ‘일자리가 없다’는 문제가 아니라, 사회·경제적 구조적 변화와 가치관의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.


2. 왜 청년들은 취업을 기피할까?

①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시장

  • 청년들이 취업을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일자리 때문이다.
  • 한국의 대기업 정규직 자리는 한정적이고,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의 경우 임금이 낮고 근무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.
  • "적당히 일하고 먹고살 만큼만 벌면 된다"는 ‘소확행(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)’ 가치관이 확산되며, 청년들이 굳이 힘들게 취업을 하려 하지 않는 경향도 나타난다.

🔹 실제 사례:
한 대학 졸업생은 “월급 250만 원 받고 힘들게 일하느니, 차라리 배달이나 프리랜서로 유연하게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게 낫다”고 말한다.

② 고스펙 경쟁과 취업 스트레스

  • 과거보다 취업 문턱이 높아지면서, 스펙 경쟁이 극심해졌다.
  • ‘인턴 경험, 공모전, 학점, 자격증’ 등 끝없는 자기 계발과 경쟁에 지친 청년들은 취업을 포기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는 경향을 보인다.
  • "이력서에 한 줄 더 써야 취업할 수 있다"는 압박감이 오히려 취업 기피 현상을 불러오고 있다.

🔹 실제 사례:
대학 졸업 후 2년째 취업을 준비하는 한 청년은 “대기업에 가려면 스펙이 부족하고, 중소기업은 가고 싶지 않다. 그냥 공무원 시험이나 유튜브를 해볼까 고민 중”이라고 말한다.

③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: 자영업, 크리에이터, 플랫폼 노동 증가

  • 2030 청년들 사이에서는 꼭 ‘직장’에 다니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.
  • 배달 라이더, 유튜버, 틱톡 크리에이터, 주식·코인 투자, 1인 창업(온라인 쇼핑몰, 블로그, 인스타 마켓 등)과 같은 새로운 경제 활동이 고정된 직장 생활보다 매력적으로 보인다.

🔹 실제 사례:
한 20대 청년은 “회사에서 월급 250만 원 받느니, 배달하고 주식 투자하면서 자유롭게 사는 게 낫다”고 말한다.

④ 워라밸(Work-Life Balance) 중시 가치관 확산

  • 최근 MZ세대는 ‘일을 위한 삶’이 아니라, ‘삶을 위한 일’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.
  • 연봉이 조금 낮아도 자유로운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직업을 선호하며,
  • 무리해서 높은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‘현재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’을 중요하게 여긴다.

3. 청년 실업과 ‘일하지 않는 청년’의 사회적 영향

① 경제 성장 둔화

  • 노동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,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커진다.
  • 노동 인구 감소 → 기업 생산성 저하 → 국가 경제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.

② 연금 고갈 가속화

  •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층이 많아지면, 국민연금 가입자가 줄어들고 노령층 부양 부담이 증가한다.
  • 청년들이 "나는 연금 못 받을 거 같다"고 생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.

③ 세대 간 갈등 심화

  • 기성세대는 "요즘 청년들은 너무 나약하다, 무조건 편한 길만 찾는다"고 비판하지만,
  • 청년들은 "사회 구조가 바뀌었는데, 왜 옛날 방식만 강요하느냐"며 반발한다.
  • 이처럼 취업 문제를 두고 세대 갈등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.

4. 해결책은 무엇일까?

해결책은 무엇일까?

① 청년들이 선호하는 ‘좋은 일자리’ 확대

  •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·스타트업의 근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.
  • 청년들이 기피하는 중소기업의 임금·복지를 개선하여 매력적인 일자리로 만드는 정책이 요구된다.

② 고용 안정성이 높은 직군 육성

  • AI·IT·데이터 분야 등 미래 유망 산업을 육성하고,
  • 청년들이 원하는 재택근무, 유연 근무제, 프리랜서 형태의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.

③ 청년 창업·자기계발 지원 확대

  •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(자금·멘토링·교육 등)을 제공해야 한다.
  • 크리에이터, 디지털 노마드 등 새로운 직업군에 대한 정책적 지원도 고려해야 한다.

④ 워라밸을 고려한 근무 환경 조성

  • 단순히 "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"는 정책이 아니라,
  • 청년들이 선호하는 ‘워라밸(일과 삶의 균형)’을 보장하는 근무 환경이 중요하다.
  • 주 4일 근무제, 재택근무 확대, 자율 출퇴근제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이 요구된다.

5. 결론: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,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

청년 실업 문제는 단순히 "취업을 안 해서 생기는 문제"가 아니라,
사회 구조 변화, 임금·노동 환경 문제, 가치관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결과다.
"좋은 일자리"가 늘어나고, 청년들의 다양한 경제 활동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.

 

📢 💡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?
"요즘 청년들은 정말 일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걸까, 아니면 사회가 변했기 때문일까?"